왜 지금 ‘AI 윤리’가 중요한가?
AI가 빠르게 발전하는 만큼, 신뢰와 책임이라는 요소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금융 산업에서의 AI는 고객의 재산과 직결되기 때문에
"단순한 정확도"를 넘어 설명력, 공정성, 투명성이 핵심으로 떠오릅니다.
- 금융은 규제가 강한 분야
- 잘못된 AI 판단은 실질적 피해로 이어짐
- 신뢰는 기술보다 앞서야 할 ‘기본’이 됨
"이제 AI 기술력보다 먼저, 윤리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입니다."
카카오뱅크가 추진 중인 AI 윤리 정책은?
카뱅은 ‘AI 거버넌스 2.0’이라는 이름으로
제도, 조직, 기술 측면에서 포괄적인 AI 윤리 체계를 구축 중입니다.
- 금융 AI 가이드라인 개정에 맞춘 컴플라이언스 체계 강화
- AI 활용 영역을 넓히는 정책 기반 확장
- AI 윤리 전담 조직 신설
- AI 개발 전 과정에 적용하는 생애주기 절차 관리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구체적인 실행체계를 만들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설명가능 AI(XAI), 실제 어디에 적용됐나?
카카오뱅크는 AI의 결정 과정을 설명해주는
설명가능 인공지능(XAI) 기술을 실무에 적극 도입하고 있습니다.
- FDS(이상거래탐지시스템)에 XAI 적용
- 사용자에게 이상 거래 탐지 사유를 설명
- 내부 감사 및 규제 대응력 강화
"XAI는 AI 기술을 ‘블랙박스’가 아닌 ‘유리상자’로 바꾸는 핵심 기술입니다."
산학협력으로 기술 신뢰성도 높인다
카카오뱅크는 KAIST 설명가능 인공지능센터(XAIC)와 협력하여
XAI 알고리즘 고도화도 함께 추진 중입니다.
- 최신 설명 알고리즘 공동 연구
- 금융 특화 시나리오 실험
- AI 의사결정의 신뢰도 향상
"학계와의 협력은 기술의 깊이를 더하고,
외부 신뢰를 확보하는 지름길입니다."
DUO 시스템으로 LLM 성능도 점검
카뱅은 자체적으로 DUO라는 LLM 평가체계도 운영 중입니다.
- 금융 대화 이해력, 계산 능력, 응답의 윤리성까지 점검
- 챗봇, 상담봇, 금융 코파일럿 개발에 활용
- 평가 결과를 서비스 설계에 반영
"LLM도 이제는 ‘잘 작동하느냐’보다
‘신뢰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기준입니다."
수치보다 신뢰, 성능보다 설명력
카카오뱅크의 접근은 단순히 기술 고도화가 아닌
‘신뢰 기반 금융 AI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 기술·조직·제도 삼박자 구축
- AI 생애주기 전반에 윤리적 가이드 적용
-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안심 서비스 구현
"카카오뱅크는 AI를 통해
‘신뢰를 설계’하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