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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100조 쏟는다고 답일까? 각 대선 후보 ‘AI 공약’ 총정리

by AI빅대디 2025. 5. 14.

김문수·이재명·이준석, 국가 AI 전략 두고 시선 엇갈려


다가오는 대선에서 인공지능(AI)이 핵심 국가 의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인프라 강국이라는 명성과 달리,
한국은 AI 분야에선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위기감 속에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요 대선 후보들은 국가 투자, 민간 자율, 교육 혁신 등 서로 다른 전략으로
‘AI 강국’ 실현을 약속하며 유권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 “100조 AI 펀드로 유니콘 키운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민관 합동 100조 원 규모의 AI 펀드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AI 유니콘 기업 육성을 통해 산업 전반의 기술 고도화를 이끌겠다는 전략입니다.
또한 AI 디지털 교과서 전면 도입을 통해 교육 현장의 혁신도 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약 영역                                 주요 내용
산업 육성 100조 원 AI 펀드, 유니콘 기업 육성
교육 혁신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기술 응용 제조·의료 등 AI 융합 촉진
 

이재명 후보: “GPU·AI 반도체로 국가 AI 인프라 구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GPU 5만 장, AI 반도체 10만 장 확보를 중심으로
AI 인프라 강국 구축을 목표로 합니다.
‘AI 기본사회’ 개념을 제시하며,
금융·보건·복지 등 국민 삶에 밀접한 AI 기술 확산에 방점을 찍고 있습니다.

공약 영역                                           주요 내용
인프라 구축 GPU 5만 장, AI 반도체 10만 장
사회복지 AI 기반 금융·의료·복지 확대
국가 투자 5년간 100조 원 규모 직접 투자
 

이준석 후보: “시장에 맡기고, 규제부터 풀어야”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AI는 정부가 주도할 산업이 아니라 민간이 이끌어야 할 영역이라는 입장을 고수합니다.
공공 데이터 개방, 거래 보상 체계 마련 등 규제 혁신을 핵심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AI 인재 확보를 위해 ‘수학교육 국가책임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약 영역                                    주요 내용
규제 혁신 공공 데이터 개방, 거래 보상 도입
인재 양성 수학교육 국가책임제 도입
정부 역할 GPU 등 직접 구매는 불필요 주장
 

전문가 시각은 엇갈려…“투자냐 자율성이냐”

AI 정책을 바라보는 전문가들의 시각도 나뉘고 있습니다.

  • 최병호(고려대): “GPU 확보와 전력 인프라는 국가가 선제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 이경전(경희대): “AI는 창의성과 속도가 중요한 산업…정부는 규제보다 유연성을 보장해야”

이는 AI를 산업으로 볼 것인가, 공공 인프라로 볼 것인가에 대한 관점 차이로도 이어집니다.


결론: 대선의 새로운 전장, AI 미래 비전

AI는 이제 단순한 기술 이슈가 아닌,
국가경쟁력과 산업 구조, 교육 체계까지 아우르는 미래 전략입니다.
김문수의 투자 중심, 이재명의 국가 인프라 확장, 이준석의 시장 자율 강화 공약은
서로 다른 길이지만 모두 ‘AI 강국’이라는 목표를 향하고 있습니다.
누가 더 설득력 있는 로드맵을 제시할 것인지, 국민의 선택이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