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기반 대화형 검색으로 언론 데이터 활용 방식 혁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언론·미디어 데이터를 AI로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는 ‘미디어 AI 플랫폼’을
14일 정식 개시했습니다.
해당 플랫폼은 기존의 단순 검색 시스템을 넘어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대화형 검색과 콘텐츠 요약 기능까지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미디어 특화 AI 통합 서비스입니다.
8천여 건의 미디어 자료, AI가 분석까지 돕는다
플랫폼에는 언론진흥재단이 수집·관리 중인 미디어 관련 주요 통계 및 조사자료 8천여 건이 탑재되어 있으며,
이용자는 이를 바탕으로 실시간 검색, 조건별 필터링, 콘텐츠 추출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국민 대상 조사 | 언론수용자 조사, 소셜미디어 이용자 조사 |
| 언론계 종사자 대상 조사 | 언론인 의식조사, 산업 실태조사 |
| 리터러시·정책 동향 | 해외 미디어 이슈, 미디어 교육 자료 등 |
연도별·저자별·주제별 검색, 본문 내 표·이미지 중심 탐색 기능도 탑재돼
학술 연구부터 산업 기획까지 다양한 실무 활용이 가능합니다.
대화형 AI 검색, 질문으로 맥락까지 추적한다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생성형 AI 기반의 대화형 검색 지원입니다.
예를 들어 “청소년 미디어 사용 시간은?”이라고 입력하면
관련 문서를 정렬한 뒤, 추가 질문을 3회까지 이어서 진행할 수 있어
사용자 맥락에 맞는 정보 접근이 가능해집니다.
- 단어 검색보다 자연어 질문에 강한 구조
- 요약, 핵심 문장 추출, 인용 정리 기능 포함
- 전문 자료에 대한 AI 기반 답변 생성 기능 제공
복잡한 통계도 말로 묻고, AI가 쉽게 정리해주는 방식은
초보자에게도 문서 활용의 진입 장벽을 낮춰줍니다.
AI + 미디어 데이터, 국내 미디어 생태계 확장의 시작
문체부와 언론진흥재단은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AI 기반 미디어 서비스 확산과 연구 기반 강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산업·교육 분야와 연계한 개방형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 플랫폼은 향후
- 공공 미디어 통계 개방
- 교육기관·연구기관과의 연계
- AI 기반 콘텐츠 창작 서비스 확장 등으로 발전할 전망입니다.
결론: “데이터 접근은 쉬워지고, 분석은 똑똑해진다”
‘미디어 AI 플랫폼’은 기존의 수동적 데이터 탐색 환경을
대화형 AI 기반의 능동적 정보 접근 환경으로 전환하는 시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제는 방대한 언론 자료도 AI와 대화하며 필요한 정보만 빠르게 추출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언론, 미디어, 정책, 교육 분야 종사자라면
새로운 검색 방식과 콘텐츠 활용의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