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G42와 파트너십 체결…AI 지구촌 시대의 새 장 열리다
오픈AI가 미국 외 첫 AI 슈퍼센터 건설지로 UAE 아부다비를 선택했습니다.
5GW 규모의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스타게이트 프로젝트’가
G42, 엔비디아, 소프트뱅크 등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본격 추진됩니다.
이는 초거대 AI 연산을 위한 인프라가 국경을 넘어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입니다.
5GW의 위력…축구장 3,600개 규모 데이터센터
이번 아부다비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기존 미국 텍사스의 1.2GW 센터보다 4배 이상 큰 규모로 계획됐습니다.
- 용량: 5GW(원전 5기급 전력 소비)
- 부지 면적: 26km² (축구장 약 3,600개 크기)
- 2026년까지 200MW 우선 가동 예정
전 세계 AI 모델 학습, 추론, 에이전트 운영을 위한 글로벌 허브 역할을 목표로 합니다.
G42 + 소프트뱅크 + 엔비디아…글로벌 AI 드림팀 결성
이번 협력에는 UAE의 G42뿐 아니라
소프트뱅크, 오라클, 엔비디아, 시스코 등 주요 글로벌 IT 기업들이 대거 참여합니다.
| G42 | 현지 인프라 구축, 정부 연계 운영 |
| 오픈AI | 모델 개발·관리 주도 |
| 엔비디아 | GPU 칩셋 및 연산 인프라 공급 |
| 소프트뱅크 | 자금 조달 및 아시아 확장 조율 |
| 오라클 | 클라우드 기반 관리 지원 |
기술, 자본, 정부 협력이 동시에 진행되는 글로벌 AI 구축 사례로 평가됩니다.
UAE, AI 국가 전략에 속도…전 국민 ChatGPT Plus 제공 예정
UAE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국민·정부·산업 전반에 오픈AI 기술을 확산할 계획입니다.
- 전 국민에게 ChatGPT Plus 무료 제공
- 정부 시스템에 오픈AI 기술 통합
- 의료, 에너지, 교육 분야에 AI 접목
- AI 규제·윤리 기준 수립 및 연구소 설립 추진
단순 투자 유치가 아닌, 국가 차원의 AI 체질 개선이 목표입니다.
미국 일부, 안보 우려…G42 과거 화웨이 협력 이력 논란
하지만 이번 협력을 두고
미국 내 일부 보수 진영은 국가 안보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 G42는 과거 화웨이와 협력 관계였으며,
- AI·GPU 기술이 중국으로 우회 전파될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음
- G42는 현재 화웨이와 관계 단절 선언, MS 중심 협력 전환
오픈AI는 기술 독립성과 파트너 투명성 확보를 강조하고 있지만, 논란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결론: AI 인프라는 더 이상 한 나라의 전유물이 아니다
오픈AI의 아부다비 데이터센터 설립은
초거대 AI를 위한 ‘글로벌 분산형 연산 네트워크’ 구축 흐름의 신호탄입니다.
UAE는 중동 AI 허브로의 변신을 노리고 있으며,
오픈AI는 AI 자원의 지리적 확장과 기술 외교의 균형을 맞추는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AI는 더 이상 미국에만 있지 않습니다.
데이터와 연산, 그리고 영향력은 이제 세계로 퍼지고 있습니다.
